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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부트캠프]

#2 세계관이 좁아 자원을 크게 낭비했던 경험

창업부트캠프 블로그 챌린지 #2

 

첫 번째, 취업 준비에 낭비한 자원. 

고등학생때 알바를 할 당시, 시급에 불만족해 직무 능력을 길러 취업을 하겠다고 결심한 때가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당시에 창업은 굉장히 머나먼 목표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취업의 길을 선택했는데, 

이 것 또한 세계관이 좁아 발생한 일이었습니다. 

취업을 위해 직무 능력을 기르는 과정은 핵심 기술을 가지게 된 좋은 계기가 되기도 하였지만, 

회사가 원하는 가치에 포커스를 맞춰 노력했던 시간들 속에서 자원을 크게 낭비했습니다. 

 

두 번째, 삽질을 하며 낭비한 자원. 

사수가 없는 스타트업에서 홀로 직무 전체를 맡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비효율적인 상황에 자주 놓여지게 됩니다. 

모르는 것을 직접 찾아서 만들어내는 과정 속에서 수많은 삽질을 하며 자원을 낭비했었는데, 

추후에 관련 강의에서 그동안 필요했던 내용에 대해 알게 된 순간 세계관의 확장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 안일한 태도에 낭비한 자원.

본가에서 거주할 당시에는 개인 공간이 없었는데, 그러한 환경은 내 의지대로 삶을 살아가기가 어려웠습니다.

투자금의 고민때문에 더 빠른 독립을 결정하지 못했던 것 또한 저의 자원을 낭비했던 일입니다. 

자기개발과 루틴을 만들어나가는 데에 쓸 수 있었던 자원을 허송세월하며 흘려보낸 것 또한

세계관의 협소함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는 내가 마주하게 된 일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가지고, 

나의 세계관의 협소함으로 인하여 머뭇거리거나 더 어렵게 생각하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창업에 대한 결심, 교육을 통해 배움, 독립하여 내 공간 확보 의 문제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더욱 많은 일들에 대하여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인식할 줄 아는 태도를 지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