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부트캠프]

웨비나 #1 : 똑똑한 사람들이 창업에 실패하는 이유

소행성 덤불 2021. 8. 27. 14:27

대부분의 아이디어나 가설은 미리 팔아보기가 가능하다

이전 미션 : 아이템 2개(로봇 청소기, 동화 창작 앱) 미리팔아보기 시나리오 작성하기

1. 로봇 청소기 : 제품을 제작하기 전에 와디즈 플랫폼을 이용해 미리 팔아볼 수 있다. 

2. 동화 창작 앱 : 앱은 제작 전이더라도, 리소스를 모아 PPT에 모아 미리 아이들과 테스트해볼 수 있다.

    상세페이지를 통하여 홍보, 가설을 검증할 수 있다. 


개인의 통계에서, 고스펙자의 창업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원인 : 완벽한 가설 수립에 대한 집착 -> 스스로 세운 가설의 논리에  -> 실험 부재

결론 : 1 "이 사업은 논리적으로 불가능한 사업이었네"  -> 안되는 이유를 찾음 -> 똑똑한 사람들이 창업을 시작하지 못하는 큰 이유 

          2 "이건 무조건 된다! 바로 제품을 만들자" -> 1-2억의 자본을 넣어 제품을 만들었을 때에야 시장 검증 단계에 들어간다

                                                                          (가설이 틀렸다는 건 1-2일만에 알 수 있다.)

 

 

창업자들에게 가설이 맞는지 실험해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1. 가설이 틀렸다는 사실을 직면하기 무서워 생명 연장을 하고싶어하는 느낌.

  2. 고상하기 때문에 -> 잘되는 그림만 생각하며 직접 발로 뛰어보지 않는 상태.

창업 = 메이킹x, 실험o (제품을 만드는 것에만 생각이 매몰되면 안된다) 

 

 

챌린지 구간

가설에 대한 내 논리가 안된다고 도달하더라도,

여러 번의 액션을 통해서 통계치를 직접 얻는다. (무식하고 우직하게 발로 뛰는 방법으로 유연성을 갖기 ) 

안된다고 생각한 것도 될 수 있고 / 된다고 생각한 것도 안될 수 있다

 

 

라이프해킹스쿨 

와디즈로 미리 팔고, 사이트를 만들었다. 

탈잉, 클래스101에서 유명한 강사들이 많은 상황에서, 라이프해킹스쿨에 굳이 강의를 올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논리적으로는 안된다는 결론이었지만, 10명에게 시도(액션, 반복적 실험)를 해보니까 예상보다 강사진이 섭외가 잘 되었다. 

 

강사진 섭외할 때 후킹할 수 있는 메일을 짜서 10명정도 인플루언서들에게 연락을 하고, 

3명정도 연락이 오면, 1명정도는 미팅 약속을 잡을 수 있었다.


Q&A

Q : 원룸텔 비즈니스 가설검증

A : 이미 많이 생긴 비즈니스라, 다른 요소에서의 가설검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잡아서 검증하거나, 새로운 가구나 요즘 시대에 맞는 배치 등을 고려해서 검증해보는 것. 

 

Q : 지식창업 

A : 구현 기능이 준비 되었는데 실행력을 발휘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동업자를 찾는 방업 구색

 

Q : 컨설팅에 대한 미리팔기

A : 학원 창업 과정에서 전체 커리큘럼을 미리 짜지는 않았어도

     설명회를 할 정도의 커리큘럼까지는 만들어서, 미리팔아보기 했다. 

 

Q : 가격 설정

A : 다른 제품의 가격을 벤치마킹하는 편이다.

     1기를 조금 저렴하게 해서 레퍼런스를 쌓고, 가격을 높이는 방법으로 가는 것도 방법.

     가격이 높았다가 낮추는 것보다, 낮았다가 조금씩 높이는 게 좋다. 

 

Q : 개발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코딩을 배우는 것

A : 구현 기술을 배우는 것에 대해서는 좋은데,

     그 것에 투입되는 리소스의 양에 따라 플러스, 마이너스 될 부분들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개발의 경우는 다른 분야에 비해 전문성이 높아서 비효율적이긴 하다. 

 

Q : 창업일기를 쓰는 방식 

A :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김성공님의 경우, 서술방식이 맞아서 글을 쓴 후 팀원분들과 정리를 하기도 한다. 

 

Q : 창업 실패사례 

A : 11번의 창업 과정을 거치며 실패한 경험에서 쌓인 노하우를 라이프해킹에서 공유중이신 것. 

 

Q : 이미 다른 곳에서 팔고있는 서비스 모객하기

A : 경쟁력을 높이려면 타겟 집단을 좁히는 것도 하나의 전략. (STP전략) 

 

Q : 미리 팔아보기 과정에서 인플루언서에게 섭외하는 과정이 포함된건지? 

A : 어떻게 보면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보다 인플루언서를 섭외하는 게 더 쉬울 수 있다.

     이 분 섭외에 실패하면 저 분에게 시도해볼 수 있는 부분인 것. (챌린지구간) 

 

Q : 타겟을 좁힐 때 

A : 바텀업 방식 - 나의 실질적인 경험에서 느낀 니즈

     탑다운 방식 - 거대한 시장에서부터 아이디어까지 내려오는 방법

 

Q : 아직 나오지도 않은 제품으로 설득할 수 있을까? 

A : 어느정도 설득할 재료인 MVP는 가지고 접촉이 되어야한다. 모든 기능을 넣어서 제품을 만드는 것 가설 검증 후에. 

 

Q : 창업부트캠프를 효율적으로 진행하려면 한가지/두가지 진행 어떤 게 좋을지? 

A : 김성공님의 경우, 멀티태스킹에서 효율이 더 잘나오는 스타일이다. 

     하나만 할 때 몰입이 잘되는지, 여러가지를 함께 할 때 몰입이 잘되는지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볼 것. 

 

Q : 자기주도학습 코팅 서비스

A : 미리팔아보기 핵심은 어느정도 돈을 지불하게끔 만들어보는 데에 있다고 생각한다. 

     무료로 미리팔아보기를 진행했을 때, 이걸 무료라서 듣는건지 진짜 들을만해서 듣는건지 확인하기 어렵다ㅣ.

 

Q : 사업 준비할 때 들였던 시간

A : 일이라기보다 게임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Q : 창부캠 1기 1주일 후기

A : 성공적으로 되고 있고, 기대 이상의 인사이트가 나와서 가설이 맞았구나. 라고 생각 중이다. 사례가 많아서 좋다.